(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 곁에 돌아왔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지난 11월 16~17일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은 솔로 앨범 ‘Happy’ 발매를 기념해 팬 쇼케이스 ‘Jin ‘Happy’ Special Stag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곡부터 기존 솔로곡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앨범 제작 비하인드를 비롯한 토크, 팬들과 소통하는 코너 등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날 진은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에서 마지막 트랙 ‘그리움에’ 제작 비하인드를 밝혔다. 해당 곡은 진이 직접 작사한 팬송으로, 키워드는 ‘아미’다. 군대에서 아미를 떠올리며 느꼈던 감정을 잊지 않도록 기록, 유독 노래를 부를 때 몰입이 된다고 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마지막으로 진은 현장에서 아미의 질문에 즉석으로 답했다. ‘그리움에’를 적을 때 어떤 생각이었는지 궁금하단 물음에 “다른 멤버 슈가나 정국과 달리 공연의 공백기가 긴 상태로 입대해 군생활 초반의 공연에 대한, 아미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고 밝혔다. 오히려 중후반보다 들어가자마자 공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 당시의 감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메모장을 켰다고 덧붙였다.
(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진은 팀내 단톡방에서 다른 멤버의 근황도 전하기도 했다. 다수의 멤버가 전역을 하지 않아 단체 카톡방은 하루종일 군대 얘기만 가득하다며 웃었고, 이미 전역한 제이홉과 함께 나머지 멤버들의 군생활을 응원한다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