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바이한스키 세이게임즈 대표. (사진=세이게임즈)
세이게임즈는 게임 스튜디오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3년간 3000만 달러(약 417억1500만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세이게임즈는 발표에 앞서 현재까지 5곳의 게임 스튜디오에 1000만 달러(약 139억원) 투자 지원금을 사전 할당했으며, 앞으로 모바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하고, 네트워크 확장을 꾀하고 있는 스튜디오와의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이게임즈는 유저 확보 전략과 데이터 기반 통찰력을 결합, 경쟁이 치열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전략적 투자 스튜디오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번 투자 프로그램에 따라 새로운 스튜디오를 파트너 네트워크로 영입하는 등, 모바일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미래를 공동으로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이게임즈는 퍼블리싱, 마케팅, QA와 같은 인프라 활용 및 전문가 지원을 최대한 활용해 게임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HR과 채용, 법률 상담, 전략적 조언도 제공해 회사 성장과 장기적인 성공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고르 바이한스키 세이게임즈 대표는 "우리의 비전은 개발 스튜디오가 함께 성장하고,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확장 가능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종 자원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파트너가 최대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식, 통찰력, 아이디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