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첫 연주회를 가졌다. (사진=KG그룹) 청년 음악 인재들이 모인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KG필’)가 창단 연주회를 열어 문화의 가치를 더했다. KG그룹은 ‘KG필’의 창단 첫 연주회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KG필은 KG그룹 후원으로 운영되는 곽재선문화재단이 청년 음악인의 꿈을 지원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창단됐다. 이번 창단 연주회에서 KG필은 서희태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과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을 선보였으며, 피아니스트 서형민과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배우 배다해,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와 함께 뮤지컬 넘버와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KG가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선현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가족들도 초청해 문화를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곽재선 KG 회장은 "젊음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년 음악 인재들이 KG필에 모였다”며, “원숙한 연주자들과는 조금 다른 길에서 새롭고 커다란 울림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열어···청년 음악인 한자리에

서효림 기자 승인 2025.01.20 16:02 의견 0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첫 연주회를 가졌다. (사진=KG그룹)

청년 음악 인재들이 모인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KG필’)가 창단 연주회를 열어 문화의 가치를 더했다.

KG그룹은 ‘KG필’의 창단 첫 연주회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KG필은 KG그룹 후원으로 운영되는 곽재선문화재단이 청년 음악인의 꿈을 지원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창단됐다.

이번 창단 연주회에서 KG필은 서희태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과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등을 선보였으며, 피아니스트 서형민과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를 협연했다. 2부에서는 뮤지컬배우 배다해, 크로스오버 그룹 포르테나와 함께 뮤지컬 넘버와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공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은 KG가 운영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선현을 통해 소방공무원과 가족들도 초청해 문화를 통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곽재선 KG 회장은 "젊음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청년 음악 인재들이 KG필에 모였다”며, “원숙한 연주자들과는 조금 다른 길에서 새롭고 커다란 울림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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