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뚜기)

오뚜기가 지난해에 이어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함께 전통 방식으로 만든 구수한 빠개장과 봄 냉이를 넣은 ‘죽장연 빠개장면’을 봄 시즌 한정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죽장연 빠개장면은 지난 2023년 봄 처음 선보인 제품으로 지난해 재출시 당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실시간 1위를 달성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뚜기는 해당 제품이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캠핑라면으로 캠핑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등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이 재출시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봄 시즌 한정으로 재출시한 죽장연 빠개장면은 청정지역 죽장연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재래식 빠개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시킨 메주를 빠갠 다음 보리쌀과 고추씨를 넣어 만든 프리미엄 된장인 빠개장을 사용해 구수하면서도 매콤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봄 제철 재료로 쓰인 홍성산 햇냉이를 추가 적용해 향긋한 향 또한 이전보다 더해졌다. 각 취향에 따라 남은 국물에 원하는 재료로 밥을 볶아 된장 술밥 등 다양한 레시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제품은 '네이버 오뚜기몰' 지난 3일 입춘을 맞아 선공개됐으며 오는 1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첫 출시 이후 봄에 연이어 선보인 죽장연 빠개장면에 대한 높은 호응을 고려해 따뜻한 봄의 맛과 향을 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해도 봄 한정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제품으로 더욱 진하고 향긋해진 맛을 온전히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