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 ‘가나’가 초콜릿 디저트로써 브랜딩 강화를 위해 ‘가나 디저트 하우스’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깊고 진한 풍미를 전달하는 가나산 카카오를 베이스로 만든 케이크, 빵,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세상 모든 초콜릿 디저트’ 브랜드를 표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쇼콜라 케이크 ▲헤이즐넛 케이크 ▲쇼콜라 카스테라 등 디저트 3종이다. 소비자 조사에서 디저트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종류로 케이크 및 빵 등이 높은 응답을 받아 베이커리 제품을 우선 선보인다. 롯데뤨푸드는 프리미엄 베이커리에 어울리는 초콜릿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약 10개월 연구개발 기간을 거쳤다. 50년 가나 초콜릿의 ‘빈투바(Bean to Bar, 카카오 원두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가공하는 방식)’ 노하우를 접목해 부드럽고 진한 필링(빵 등에 채워진 소)을 완성했다.

쇼콜라 케이크는 지난해 3월 ‘가나 초콜릿 하우스’ 서울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운영했던 디저트 메뉴로, 초콜릿 필링으로 속을 채운 프리미엄 파운드 케이크다. 헤이즐넛 케이크는 소비자 조사에서 초콜릿과 함께 즐기고 싶은 견과류로 선정된 ‘헤이즐넛’ 맛을 초콜릿과 함께 선보인다. 쇼콜라 카스테라는 가나산 카카오 풍미가 느껴지는 초콜릿과 정통 카스테라 레시피로 부드러운 식감을 냈으며 국내산 꿀로 달콤한 맛을 더했다.

가나 디저트 하우스는 이번 3종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구색 초콜릿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베이커리는 물론 아이스크림 등 이름 그대로 모든 종류 초콜릿 디저트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종합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설명이다.

2021년부터 가나는 초콜릿을 넘어 디저트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 팝업스토어를 2022년부터 3년 연속 운영하며 디저트로써 초콜릿을 즐기는 방식을 소개했다. 또 2023년에는 상위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를 선보이며 초콜릿 디저트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행복은 초콜릿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출시 50주년 기념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출시 50주년을 맞은 가나 초콜릿 헤리티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를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다양한 론칭 프로모션 및 경품 이벤트 등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