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수도권 안전점검센터에서 권역별 안전점검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박영천 롯데건설 안전보건관리본부장(왼쪽 두번째)과 권역 안전점검센터 센터장.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전국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 3개 권역에 안전점검센터를 신설하며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7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수도권 안전점검센터에서 권역별 안전점검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천 최고안전책임자(CSO)와 안전점검센터 센터장 등 롯데건설 주요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다짐했다.
롯데건설은 권역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해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중대 사고 발생 가능성이 감지되면 즉시 작업중지권을 활용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본사의 안전상황센터와 연계해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각 권역 안전점검센터에는 안전직 인력뿐만 아니라 기술직 인력도 배치해 현장의 기술적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지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현장 중대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강화하며, 근로자들의 안전 책임의식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안전점검센터 개소는 현장 중심의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한 3대 핵심전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안전점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건설은 올해 1월 2025년 안전경영 슬로건으로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 Let’s be Safe 2025!’를 설정하고, 실행력 강화, 안전 관리체계 고도화, 구성원 안전 수준 향상 등 3대 핵심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권역별 안전점검센터 운영을 통해 롯데건설의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공고히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