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리온)
오리온이 4월 만우절과 블랙데이를 맞아 기존 아이셔 대비 60% 강력해진 신맛의 ‘핵아이셔’ 3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블랙데이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부터 제품까지 까만 비주얼로 변신한 핵아이셔는 취향에 따라 신맛을 즐길 수 있도록 동그란 캔디볼과 스틱형의 소프트캔디, 젤리 등 다양한 타입으로 출시됐다. 핵아이셔 캔디에는 청사과맛을, 스틱형 핵아이셔츄와 핵아이셔 젤리에는 깔라만시와 레몬맛 필링을 넣어 더 짜릿한 신맛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오리온은 아이셔 제품별로 자체 개발한 ‘신맛 레벨’을 패키지에 표기하고 있다. 기존 아이셔는 레벨 2~3단계로, 핵아이셔 한정판은 극강의 신맛을 의미하는 4단계로 구현해냈다. SNS 상에서 매운맛 챌린지가 유행했던 것처럼 핵아이셔도 이색적인 경험과 신맛을 즐기는 MZ세대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1988년 첫 선을 보인 아이셔는 톡 쏘는 신맛에 ‘펀(fun)’ 콘셉트를 더해 국내 대표 신맛 캔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캔디볼 타입에 사워파우더를 넣은 ‘아이셔’ 3종, 스틱 모양 소프트캔디 속에 사워필링으로 더 상큼한 ‘아이셔츄’ 3종, 쫄깃한 젤리 속 잼 필링과 샤베트 필링을 채운 ‘아이셔 젤리’ 2종이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만우절과 블랙데이 시즌에 맞춰 보다 짜릿한 신맛으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핵아이셔를 기획했다”며 “힘든 업무시간이나 지친 학업 등 무료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색 간식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