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의집)
오늘의집은 자사 유튜브 채널 ‘KNOW ME : 취향세대’를 통해 신규 콘텐츠 ‘개러지세일(GARAGE SALE)’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개러지세일은 이사나 집 정리 등의 이벤트를 앞두고 집주인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정리해서 집 앞이나 차고 등에서 판매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다.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중고거래로, 서양에서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오늘의집은 ‘개러지세일’ 메인 MC는 재치있는 입담과 꾸밈없는 진정성으로 높은 인지도는 물론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방송인 유병재가 발탁했다.
매화 유병재가 차고를 대신한 트럭을 끌고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뚜렷한 트렌드세터의 공간을 찾아가 그들의 삶 속에서 함께한 아이템들을 수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일 공개된 첫 화에서는 보조 MC 조권과 가수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브라이언은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해 본인의 침실, 주방, 거실,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에서 추억이 깃든 물건을 내놓았다. 가전에서는 65인치 4K OLED TV를 50만원에 내놓는가 하면 가구에서는 500만원대의 매트리스를 7만원에 판매하는 등 본인이 소중히 쓰던 제품들을 저렴하게 내놨다.
이밖에도 안경, 니트, 선글라스 등 애용하던 아이템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개러지세일을 통해 모인 중고 상품들은 래플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주인을 만난다. 구매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방영 당일부터 일주일간 오늘의집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래플 응모가 가능하다. 오늘의집은 개러지세일에 나온 모든 물품의 판매 수익 전액을 키움증권과 함께 자립청년의 공간 지원 금액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립청년들의 살만한 공간을 지원하고, 새로운 공간에서 시작되는 그들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단 방침이다.
장소니아 오늘의집 개러지세일 총괄프로듀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오리지널 콘텐츠 개러지세일은 ‘쓰던 것의 가치’에 주목해 물건의 효용도를 높이고 그 수익으로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콘텐츠”라며 “매화 공개될 게스트들의 소중한 아이템을 만나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NOW ME : 취향세대’는 감도 높은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다루는 오늘의집의 유튜브 채널이다. 개러지세일은 매달 둘째주 월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총 5화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