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기 의정부시에 조성 중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에 조성 중인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에 대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잔여세대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현재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바로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이 중 절반은 대출 알선을 통해 이자를 지원한다. 여기에 중도금(분양가의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더해져 예비 입주자의 초기 자금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 실내 고급감을 높이는 현관 중문을 무상 제공하며 전 세대에 지하 세대창고도 포함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총 4개 동 67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인근 역세권 입지에 위치한다. 나리벡시티 복합개발지에 포함된 만큼 향후 주거, 업무, 상업, 문화, 공원이 어우러지는 도시형 복합시설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다. 학군도 우수해 금오초·효자중·효자고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금오동·신곡동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북카페, 독서실, 멀티스포츠룸, 키즈룸 등 다양한 여가·편의 공간이 마련되며, 롯데그룹 계열사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공급도 줄어드는 상황에서 중도금 무이자와 초기 자금지원 혜택은 실수요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입지, 상품성,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로 계약 문의가 꾸준하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128번지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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