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대구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 고속터미널 부지에 ‘e편한세상 동대구역 센텀스퀘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 79125㎡ 총 322가구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4층에는 약 2만9000㎡ 규모의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KTX·SRT, 대경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동대구역 바로 앞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특히 단지 내 경관광장에서 동대구역과 신세계백화점으로 연결되는 출입구가 신설 예정돼 교통·상업시설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다만, 해당 출입구는 사업 여건에 따라 변경 가능성은 있다고 한다.
주변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메리어트호텔, 범어네거리 행정타운, 범어동 학원가 등 도심 핵심 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향후 대구 4호선(엑스코선), 5호선(순환선), 대순환 철도, 신공항 순환철도 등 교통망 확충 계획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주목되고 있다.
이번 단지는 골조공사가 완료된 후 공급되는 후분양 방식으로, 실물 확인이 가능해 수요자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DL이앤씨는 시공능력평가 5위, 신용등급 AA-를 6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e편한세상’ 브랜드는 소비자 신뢰도와 품질 만족도 수상 이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스크린 골프룸, 키즈 스테이션, 시니어 라운지, 어린이집 등이 계획돼 있으며, 외관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적용될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도심 핵심 입지에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강점”이라며 “지역 상징 공간이었던 고속터미널 부지를 새로운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동구 신천동 325-1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