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투시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경남 양산에 첫 자이(Xi)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양산시 평산동에 들어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중대형 중심 구성과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 인접 입지 등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GS건설은 경남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8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입지는 동양산 웅상지역 중심지다. 부울경 메가시티 내 입지적 강점과 편의시설 접근성이 뛰어나고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등이 있다. 도보권 내 평산초와 웅상도서관 등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약 9만9680㎡ 규모로 조성 중인 웅상센트럴파크가 예정돼 있다. 실내체육관, 공원, 조경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인근 회야강 수변에서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설계 측면에서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14%대의 낮은 건폐율로 채광·통풍이 우수하다. 세대당 1.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커뮤니티시설도 차별화했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돌봄센터, 피트니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도입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희소성과 상징성이 크며, 중대형 위주의 평면 구성으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주진동 169-9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