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을 조합원들이 방문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조합원을 위한 ‘체험형 홍보관 전략’으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일 문을 연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은 실제 입주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고급화된 공간 구성으로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홍보관은 조합원 입장과 동시에 호텔HDC가 운영 중인 파크하얏트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각적 경험을 극대화한 주거 공간과 마감재를 실물로 접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2면 한강조망’ 특화설계를 직접 확인한 조합원들로부터 “선택에 확신이 생겼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HDC는 설명했다.

거실과 침실 전면에 적용된 2.5m 초광폭 파노라마 창은 실내에서 한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욕실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설계는 일반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조합원안 기준(524세대)을 넘어 총 600세대가 한강조망을 확보하면서 전 조합원 100% 한강조망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주방과 욕실에 적용된 하이엔드 마감재도 조합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독일 REHAU 창호, 이탈리아 Ernestomeda 주방가구, Paffoni 수전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고급 자재가 적용돼, 고급 주거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을 둘러본 한 조합원은 “호텔보다 고급스럽게 구성된 준공 후 아파트를 미리 만나본 느낌이었다”고 평가했고, 또 다른 조합원은 “한강 조망과 설계 실체를 직접 확인하니 선택의 무게 중심이 기울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안한 ‘스카이 커뮤니티 브릿지’(330m)와 ‘하이라인 커뮤니티’(지상 115m) 등 상징적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받고 있다. 이 시설들은 단순 주거 공간을 넘어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조합원 모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설계를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하이엔드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은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조합원들은 이곳에서 실질적 설계 경쟁력과 프리미엄 마감재, 상징 공간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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