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부산 부암동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 투시도 (사진=태영건설)

태영건설이 부산 부암동에서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을 9월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6층, 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아파트 762가구(일반분양 211가구)와 전용 79·84㎡ 오피스텔 69실을 합쳐 총 831가구로 조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약 500m 거리의 서면역에서 1·2호선 환승이 가능하다. 1㎞ 떨어진 부전역은 중앙선·동해선 개통으로 서울·강릉 이동이 가능하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부산형 급행철도(BuTX), KTX 경부선 정차 추진 등으로 교통 요충지로 변모하고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부전초·서면중이 도보권에 있다. 맞은편 글로벌빌리지와 영어도서관, 수학문화관이 위치해 있다. 생활 인프라는 롯데백화점·롯데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시네마·CGV·부산 콘서트홀, 약 47만㎡ 규모 부산시민공원 등이 반경 1㎞ 내에 있다.

의료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서면 최초 첨단 종합병원인 온종합병원과 '서면메디컬스트리트'로 불리는 대규모 의료기관 밀집지역이 있다. 성형외과·피부과·내과·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모여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부산시민공원 재정비 촉진지구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아 향후 약 9000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가야대로를 따라 가야1·4구역 재개발, 가야홈플러스 부지 주상복합 개발도 진행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 어반센트 데시앙은 평지 입지, 2호선 초역세권, 서면 생활권을 모두 갖춘 드문 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