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은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가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과 품질 점검을 실시했다. 인천 검단지구 AB20-2블록 공사현장에서 안전·품질 합동점검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중흥그룹)
중흥그룹은 중흥건설 백승권 대표이사와 중흥토건 이경호 대표이사가 직접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과 품질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됐다. 인천 검단지구 AB20-2블록을 비롯한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와 시공 품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최근 국내 건설현장에서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살피며 안전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그룹 안전부와 품질부가 함께 참여해 주요 구조물의 시공 공정,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품질 시공의 일관성 확보와 공정별 안전관리 체계 점검을 통해 '무재해 현장' 실현을 위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는 "안전과 품질은 분리될 수 없는 가치이며 품질 확보가 곧 안전 확보라는 인식을 모든 임직원이 공유해야 한다"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안전경영으로 신뢰받는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도 "이번 점검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와 안전문화를 더 강화해 재해 없는 현장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선제적 안전점검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중흥그룹은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품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사 차원의 안전경영 체계 고도화와 교육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