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손해보험협회는 소비자의 자동차보험료 조회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다모아와 보험사간 원스톱 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내년 1월2일부터는 소비자가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 조회 후 보험회사 홈페이지로 이동시 보험다모아에서 조회했던 보험료를 불러올 수 있다.
그동안은 보험다모아-보험사간 보험료 비교조회 연계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보험회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보험다모아에서 조회했던 보험료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험다모아에서 기입력한 차량, 보장, 특약 정보 등 약 24개 산출조건을 다시 입력해야 했다.
앞으로는 보험다모아에서 자동차보험료 조회 후 보험사 홈페이지로 이동시 별도의 산출조건 입력 없이 보험료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최신 보험료 추가 할인특약 반영 통한 보험료 정합성을 제고했다. 기존 9개 보험료 추가 할인특약 외 보험사들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첨단안전장치 추가 할인특약을 업데이트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소비자의 보험다모아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고도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다모아 자동차보험 보험료 조회 서비스는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험다모아를 통한 자동차보험 보험료 조회건수는 2016년 7월 오픈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43.9% 증가한 76만4647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