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생산을 중단했던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이 3주 만에 가동을 재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체코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현대차 체코 공장은 생산을 재개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체코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현대차 체코 공장은 생산을 재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현대차는 체코에서 공공생활 제한 조치가 실행된 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체코 공장의 직원은 3천200명으로 애초 3교대로 조업을 해왔는데, 이달에는 2교대로 움직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가동 중단을 다음 달 1일까지 연기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 역시 24일까지 연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