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유분은 지우고 싶지만 건조함 때문에 파우더 사용이 꺼려지는 소비자가 주목할 만한 제품이 나왔다.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매끈하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시켜주는 파우더 타입의 프라이머 제품을 내놨다. 이들은 메이크업 효과를 높여주는 ‘헤라 에어리 블러 프라이밍 파우더’를 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개발했다. 파우더를 얇게 코팅한 반죽 제형의 프라이머다. 베이스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해 피부의 수분은 지켜주면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지속력과 밀착력을 높여준다. 모공과 피부결을 촘촘하게 커버해 메이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메이크업 효과를 높여주는 ‘헤라 에어리 블러 프라이밍 파우더’를 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헤라)
기존 액상형 프라이머 제품은 양 조절이 어렵고 화장이 밀리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반면 이번 제품은 파우더형 프라이머로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 양 조절이 쉽다. 가벼우면서 밀리지 않게 피부에 바를 수 있어 메이크업이 잘 무너지지 않는다.
흡유 파우더를 활용해 피부의 유분을 잡아주며, 톤업 효과도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메이크업 인체적용시험 결과 모공 커버, 피부결 개선, 유분 컨트롤 및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이 향상됐다. 미세먼지 차단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을 사용해본 고객들은 “기존 피니싱 파우더는 메이크업의 광을 살릴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를 해결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파데 맥시마이저’라는 별명답게 착 붙는 느낌이고, 마스크를 착용해도 메이크업이 묻어나지 않아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