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뷰어스=문서영 기자]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 온라인서점 예스24가 진행한 '올해의 책' 독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예스24는 문학, 아동·청소년,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등 5개 분야 후보작 144권을 대상으로 독자 28만803명의 투표 결과 '82년생 김지영'이 5만3579표(19.1%)를 얻어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의 1위 선정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여성들의 고른 지지가 큰 힘으로 작용했다. 2위는 4만1892표(14.9%)를 받은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가 차지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한민국이 묻는다',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신회의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뒤를 이었다. 예스24는 내년 1월6∼17일 부산 F1963에서 역대 '올해의 책' 투표에서 세 차례 이상 선정된 작가 24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박완서부터 조남주까지'전을 열 계획이다. 투표 결과는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볼 수 있다.

'82년생 김지영' 예스24 올해의 책 1위…여성들의 폭발적 지지 덕

문서영 기자 승인 2017.12.18 11:41 | 최종 수정 2135.12.05 00:00 의견 0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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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문서영 기자]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이 온라인서점 예스24가 진행한 '올해의 책' 독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예스24는 문학, 아동·청소년, 인문·교양, 비즈니스·자기관리, 가정·실용 등 5개 분야 후보작 144권을 대상으로 독자 28만803명의 투표 결과 '82년생 김지영'이 5만3579표(19.1%)를 얻어 '올해의 책'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82년생 김지영'의 1위 선정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여성들의 고른 지지가 큰 힘으로 작용했다.

2위는 4만1892표(14.9%)를 받은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가 차지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대한민국이 묻는다', 김수현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신회의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뒤를 이었다.

예스24는 내년 1월6∼17일 부산 F1963에서 역대 '올해의 책' 투표에서 세 차례 이상 선정된 작가 24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박완서부터 조남주까지'전을 열 계획이다.

투표 결과는 예스24 홈페이지(www.yes24.com)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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