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상(사진=문화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윤현상이 봄을 닮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윤현상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싱글 '춘곤'을 발표한다.
'춘곤'은 봄마다 찾아오는 춘곤과 나른함, 그 안에 녹아 든 따스함을 은유적 표현법으로 옮긴 90년대 팝 발라드 기반의 곡이다. "널 닮았던 진한 바람과 저만치 흩날린 꽃잎들" "봄에 몸을 기댄 채 걸어본다" 등 한 편의 동화 같은 가사와 섬세하고 편안한 사운드가 따스한 감성을 담아낸다.
이번 싱글에는 '춘곤' 피아노 버전 트랙도 수록돼 윤현상 특유의 아날로그적 느낌을 더한다.
윤현상은 "따뜻해진 날씨에 따뜻한 곡으로 찾아 뵙게 되었다"며 "꾹꾹 담아 쓰고 부른 곡인 만큼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