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정재호, '하트시그널2' 그 이후 달라졌다?
오영주 정재호(사진=파워타임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오영주 정재호가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의 출연자 오영주, 정재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회사원인 오영주, 정재호는 반차를 내고 방송국에 왔다고 밝혔다. 오영주는 “화보나 촬영은 주말에 병행하고 있다.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긴 한데,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고 정재호 역시 "매일 야근하며 일이랑 같이 병행하고 있다. 방송일이 힘들기도 하지만 제 적성에 맞고 하고 싶었던 일이라 재밌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2’ 이전에 인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영주는 “사실 정재호와 10년 전 알았다. 고등학교 때 학원을 다녔는데 그때 마주쳤던 사이였다"라고 설명했다.
‘하트시그널2’에서 최종 선택 이후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오영주는 최종 선택을 했던 김현우와 이어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한달은 짧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반면 정재호는 최종 선택한 송다은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넌지시 밝혔다.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힌 오영주는 “예전에는 외형적으로 저만의 스타일이 있었더라면 지금은 대화가 통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지루하지 않고 대화의 깊이가 깊어지는 사람이 있다”며 “방송을 제3자 입장에서 보니까 저는 좀 편해야지 제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 편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오영주는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인물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