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본사(자료=동국제약)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으로 장마 기간도 길어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졌다.
동국제약이 지난 21일,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피해를 본 수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부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KF-AD 마스크,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등 6종이다. 동국제약은 총 9만 2천여개를 지난 21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전달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역대 최장 기간 장마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수해 이재민들과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3월에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한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 손 세정제 9천 5백 개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