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뷰어스=김현 기자] 태풍 '제비'가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하며 북상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태풍 '제비'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27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최대풍속은 초속 40미터로서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특히 태풍 '제비'의 이동속도 또한 시속 30킬로미터로 빠른 편이어서 위험반원 지역은 허리케인급 강풍에 그대로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다. 오는 5일에는 이동속도가 시속 57미터까지 빨라질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한다는 전언이다. 다만 태풍 '제비'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 북진 중인 '제비'는 오늘 중 북북동 방향으로 진로를 꺾어 일본 삿포로 서남쪽 해상을 향할 전망이어서다. 다만 태풍 진로는 수시로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허리케인급 강풍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현명하다.

태풍 '제비', 초속 40미터 동해상 진입한다…"허리케인급 강풍 주의"

김현 기자 승인 2018.09.04 09:00 | 최종 수정 2137.05.08 00:00 의견 0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뷰어스=김현 기자] 태풍 '제비'가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하며 북상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태풍 '제비'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27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최대풍속은 초속 40미터로서 허리케인급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특히 태풍 '제비'의 이동속도 또한 시속 30킬로미터로 빠른 편이어서 위험반원 지역은 허리케인급 강풍에 그대로 노출될 위험성이 있다다. 오는 5일에는 이동속도가 시속 57미터까지 빨라질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한다는 전언이다.

다만 태풍 '제비'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 북진 중인 '제비'는 오늘 중 북북동 방향으로 진로를 꺾어 일본 삿포로 서남쪽 해상을 향할 전망이어서다. 다만 태풍 진로는 수시로 변동될 수 있는 만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허리케인급 강풍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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