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이엔터테인먼트) [뷰어스=김현 기자] 가수 채연이 3년 반만에 음원을 발표하며 정상탈환과 관련해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채연은 9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싱글앨범 '봤자야'를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채연은 "제가 이제는 음원정상을 차지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여전히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계속 유쾌한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는 5년 전 국내 컴백을 하면서 부담감을 토로했던 모습과 비교해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었다. 당시 채연은 MBC '사람은 좋다'에서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서 부담감이 굉장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1위 다툼에서 이길 수도 없고 사람들이 나를 예전처럼 알아봐주고 좋아해 줄지 겁도 났다. 이대로 잊혀지면 어쩌나 고민도 됐는데 그래도 꾸준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채연, 아이돌 범람 속 내려놓음 "이젠 정상탈환 못해"…베테랑의 꾸준한 도전이 주는 의미

김현 기자 승인 2018.11.09 17:02 | 최종 수정 2137.09.17 00:00 의견 0
(사진=차이엔터테인먼트)
(사진=차이엔터테인먼트)

[뷰어스=김현 기자] 가수 채연이 3년 반만에 음원을 발표하며 정상탈환과 관련해 솔직하게 속마음을 드러냈다.

채연은 9일 데뷔 15주년을 맞아 싱글앨범 '봤자야'를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채연은 "제가 이제는 음원정상을 차지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여전히 꾸준히 활동하고 있고, 계속 유쾌한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는 5년 전 국내 컴백을 하면서 부담감을 토로했던 모습과 비교해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었다. 당시 채연은 MBC '사람은 좋다'에서 "아이돌 가수들 사이에서 부담감이 굉장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1위 다툼에서 이길 수도 없고 사람들이 나를 예전처럼 알아봐주고 좋아해 줄지 겁도 났다. 이대로 잊혀지면 어쩌나 고민도 됐는데 그래도 꾸준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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