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 코트를 입은 선미와 롱패딩을 입은 소녀시대 태연 (사진=선미, 태연 SNS)
[뷰어스=윤슬 기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보온성이 강조된 아우터들이 거리에 속속 등장했다.
올겨울 눈에 띄는 아우터 패션은 단연 테디베어 코트다. 양털과 양모 95% 이상으로 제작된 테디베어 코트는 먼저 눈으로 따뜻함을 전달한다. 흡사 양털과 같은 질감은 보온성과 경제성을 두루 갖춰 인기다.
지난해 롱패딩이 유행을 하면서 올해 테디베어 코트도 100cm를 훌쩍 넘는 기장이 유행이다. 길이감이 있는 만큼 원단 소요량이 많아 가격이 비쌀 것 같지만 브랜드 제품도 1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지난해 강세를 보였던 일명 벤치코트는 다소 고가에 형성되어 있어 부감스러웠던 반면 올해는 10만원 대 제품이 대거 등장했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보온성 높은 패딩은 몇 해 전부터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면서 중저가 브랜드에서도 발 빠르게 제품을 선보인 탓이다.
보온성 면에서는 테디베어 코트에 비해 단연 월등하다는 게 소비자들의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