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티라유텍에 대해 SK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사진=티라유텍) SK증권이 티라유텍에 대해 SK의 스마트팩토리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K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와 하드웨어 업체의 주요주주 및 최대주주가 됨으로서 보다 계획적, 효율적으로 자신들의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로 SK가 투자를 한 이후 SK그룹향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SK그룹은 반도체, 2차전지 등 다양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므로 향후에도 SK그룹향 매출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SCM, MES 및 설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티라유텍의 올해 실적을 매출 455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서 애널리스트는 ▲지연된 프로젝트 재개 ▲실적 성장세 지속 ▲반도체 산업 위주 매출 진행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작년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00억원이며 예년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올해 상반기는 호실적을 시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수급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수량의 오버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추천했다.

SK증권 "티라유텍, SK의 전략적 파트너…동반 성장 기대"

올해 상반기 호실적 시현 가능성 매우 높아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1.06 09:30 의견 0
SK증권이 티라유텍에 대해 SK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사진=티라유텍)

SK증권이 티라유텍에 대해 SK의 스마트팩토리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SK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두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와 하드웨어 업체의 주요주주 및 최대주주가 됨으로서 보다 계획적, 효율적으로 자신들의 전략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제로 SK가 투자를 한 이후 SK그룹향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SK그룹은 반도체, 2차전지 등 다양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므로 향후에도 SK그룹향 매출은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증권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SCM, MES 및 설비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티라유텍의 올해 실적을 매출 455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전망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서 애널리스트는 ▲지연된 프로젝트 재개 ▲실적 성장세 지속 ▲반도체 산업 위주 매출 진행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작년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100억원이며 예년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올해 상반기는 호실적을 시현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수급 측면에서도 의미있는 수량의 오버행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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