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인바디에 대해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인바디) SK증권이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인바디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점을 주목해야 된다고 평가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코로나19 여파로 제품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올해 2분기에 인바디의 고사양 신제품 'InBody 970'(체성분분석기)과 BWA(체수분분석기)가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비중에서 신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해외 매출 비중이 70%인 만큼 신제품의 해외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매출 비중 확대 ▲고사양 신제품 출시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체성분분석기 및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사업이 동사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인바디가 타케팅 가능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SK증권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등 수출 예정...외형성장 지속"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2.04 09:41 의견 0
SK증권이 인바디에 대해 외형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인바디)

SK증권이 전자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인바디에 대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점을 주목해야 된다고 평가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코로나19 여파로 제품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올해 2분기에 인바디의 고사양 신제품 'InBody 970'(체성분분석기)과 BWA(체수분분석기)가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비중에서 신규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해외 매출 비중이 70%인 만큼 신제품의 해외 출시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매출 비중 확대 ▲고사양 신제품 출시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체성분분석기 및 가정용 전자의료기기 사업이 동사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인바디가 타케팅 가능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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