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M 투시도 (자료=상지카일룸)
강남 논현동에서 고소득 1~2인 가구를 위한 고급 오피스텔이 첫선을 보인다.
㈜상지카일룸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조성하는 ‘상지카일룸M’의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상지카일룸M은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에 전용 51~77㎡ 주거용 오피스텔 88실로 구성된다. 최고급 주거브랜드 ‘카일룸’이 적용되는 최초의 소형 주거상품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1~2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평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최대 3m 높이의 천정고와 2면창 설계가 적용돼 개방감을 확보했다. 약 8m의 초광폭 LDK와 3.5m의 오픈 테라스형 설계 및 펜트하우스 (일부 타입 제외) 등 각종 특화설계를 통해 공간감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명품 브랜드인 ‘지메틱’·‘라이히트’ 등 빌트인 주방가구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브랜드 가전제품이 풀옵션 시공된다. 고급 마감재도 다수 도입된다. 3m 광폭 아일랜드 주방과 수납공간 특화설계 등도 적용된다.
입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커뮤니티 및 주거 서비스도 기대를 모은다. 1층 로비 공간을 비롯,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라운지·메디컬 피트니스 센터 등 고급 커뮤니티 공간이 다수 들어선다.
스마트홈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업체인 HDC아이콘트롤스㈜ 와 제휴해 첨단 시스템도 다수 선보인다. 안면인식 기능이 있는 스마트 도어폰과 공동현관기 등 언택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출입자 정보조회·스마트폰 영상통화·엘리베이터 콜·방문객 차량등록 서비스 등 AI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IoT 서비스도 도입된다.
‘상지카일룸M’ 은 서울 지하철 7호선 및 수인분당선 환승 노선인 강남구청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 최대 상권인 신사동 가로수길을 비롯해 압구정 로데오·청담동 명품거리 등이 가깝다.
교통망으로는 선릉로와 접해 있으며 올림픽대로가 인근에 있다.
추가 교통망 확충사업도 다수 예정돼 있다. 삼성역 사거리-코엑스 사거리 600m 구간에 폭 63m, 깊이 53m 규모의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오는 2027년 완공된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한남IC-양재IC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논의 중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강남구는 지난 2017년 MICE 산업을 비롯, 한류관광 및 문화 · 의료 및 R&D · IT 및 벤처산업 등의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비전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 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으로 해외에서의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코엑스-잠실역 구간 199만㎡ 부지에 국제업무·전시·컨벤션 등을 조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며 GBC 건립도 예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상지카일룸M’은 고급 주거문화의 트렌드세터로 거듭나고 있는 ㈜상지카일룸이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오피스텔로 여타 고급주거시설에서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구현될 예정”이라며 “강남구청역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되는데다, 수요층을 위한 고급 커뮤니티 및 맞춤형 주거 서비스 등을 두루 선보이는 만큼 분양이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됐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