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매출액 7738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등 1분기 경영실적(K-IFRS 기준)을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2020년 1분기) 대비 6.9%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4.5%가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건축자재 부문이 매출 5551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6.5%가 각각 증가했다. 자동차소재부품/산업용필름 부문은 매출 2,154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63.2%가 감소해 적자 폭을 줄였다.

LG하우시스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고단열 창호,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판매 확대, 자동차소재부품의 판매 소폭 확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PVC 등 원재료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한 B2C 유통채널 확대, 고부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제품의 국내외 공급 확대, 원가 개선 활동 등을 추진해 수익성 확보를 기반으로 한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