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금정역 공사 현장에서 진행한 '퀄리티 위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국내외 현장에서 품질의식 개선을 위해 ‘2021 상반기 퀄리티 위크(Quality Week)’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퀄리티 위크는 전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품질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품질 기본 중시 업무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품질 활동에 대한 관심 및 인식 개선 효과와 참여자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정기 시행하기로 했다.
올해 퀄리티 위크에서는 품질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건설 고유의 ‘7대 품질규범’을 제정하고 포스터로 제작해 114개 국내 전 현장에 배부했다.
7대 품질규범은 ▲협력사 시공계획서 발표회 및 예방 품질교육 ▲사례활용시스템을 통한 리스크 사전 조치 ▲도면·절차서·시방서를 준수하는 책임시공 ▲검사 및 시험 계획에 따른 검측 수행 및 기록관리 ▲고객 불만족 사항 적기 대응 및 조치 ▲결함 발견 즉시 지적서 발행 및 조치 ▲협력사 준공 전 결함 및 미결사항 확인 등이다.
품질업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해 회사의 품질제도, 현장 품질업무 등 궁금증을 품질관리실에서 직접 답변하는 ‘품질 고민 상담소’도 운영한다. 이밖에 ‘품질 4행시 챌린지’, ‘품질관리실이 쏜다’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 이벤트가 아닌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품질 관리 활동 강화를 위한 품질캠페인으로 보다 실질적인 품질의식 내재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퀄리티 위크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