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현준 사장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 직원들과 함께 주택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시 가좌동과 문산읍에서 주거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과 임직원 120명이 참여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혁신위원회 설치 등 LH의 다양한 혁신노력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LH 임직원은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직접 개보수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도왔다. 특히 노후주책 공사 비용 전액은 LH 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한 'LH 나눔기금'에서 부담했다. 나눔기금은 취약계층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현재까지 약 42억원이 조성됐고, 지난달 취임한 김현준 사장, 염호열 상임감사위원 등 경영진도 가입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LH는 올해 '혁신·공감·감동'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택 개보수와 함께 아동 멘토링, 소셜벤처, 아동센터, 아동급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안전과 미관이 취약한 공간 리모델링 등 공간 복지 활동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국민들이 LH를 신뢰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내부 자정노력,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 신뢰 회복 나선 LH, 취약계층 향한 사회공헌활동

정지수 기자 승인 2021.05.26 15:43 의견 0
LH 김현준 사장이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서 직원들과 함께 주택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시 가좌동과 문산읍에서 주거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김현준 LH 사장과 임직원 120명이 참여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혁신위원회 설치 등 LH의 다양한 혁신노력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국민과 함께하는 LH'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LH 임직원은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직접 개보수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도왔다.

특히 노후주책 공사 비용 전액은 LH 직원들의 자발적 급여공제를 통해 조성한 'LH 나눔기금'에서 부담했다. 나눔기금은 취약계층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현재까지 약 42억원이 조성됐고, 지난달 취임한 김현준 사장, 염호열 상임감사위원 등 경영진도 가입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LH는 올해 '혁신·공감·감동'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택 개보수와 함께 아동 멘토링, 소셜벤처, 아동센터, 아동급식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안전과 미관이 취약한 공간 리모델링 등 공간 복지 활동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국민들이 LH를 신뢰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한 내부 자정노력,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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