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위치도(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회천신도시에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주상복합 및 공동주택용지 공급에 나선다.
2일 LH에 따르면 양주회천신도시에 일반 실수요자 대상으로 5만4952㎡규모 주상복합용지가 공급된다. 각 호별 면적은 ▲60~85㎡ 1270호 ▲85㎡ 초과 442호 등 총 1712호로 조성한다.
예상가격은 ▲주거부분 1929억 ▲비주거부분 217억원으로 총 2146억원이다.
주상복합용지는 면적 2만467㎡이며 총 375호 규모를 제공한다. 예상가격은 426억원으로 3.3㎡당 687만원 수준을 형성한다.
복합용지가 공급되는 회천신도시에 교통인프라는 화정역, GTX-C 노선 등이 인접했다. 병원‧대형마트, 청담천 등이 인근에 있으며 초·중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시설도 가까워 '학세권'으로 불린다.
주상복합용지 입찰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 LH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찰하면 된다. 개찰은 입찰 당일 오후 5시며 개찰 결과는 오후 6시 이후에 LH 청약센터를 통해 공개된다. 계약체결은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이다.
LH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수도권 북부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주상복합·공동주택 용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