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포엠 역삼' 투시도
테헤란로에 고소득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한 고급 오피스텔이 이달 첫선을 보인다.
㈜한라콘테이너·㈜한라인더스트리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원에 ‘더 포엠 역삼’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 26~37㎡ 오피스텔 98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6㎡ 28실 ▲28㎡ 42실 ▲33㎡ 14실 ▲37㎡ 14실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역삼동은 국내 대표 업무지구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육성되고 있는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각종 기업체가 밀집했다.
‘더 포엠 역삼’은 역삼동 내에서도 직주근접이 뛰어난 단지다. 업무밀집지역인 테헤란로가 인접해 있다. 업무시설과 판매시설·호텔·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구성된 역삼 센터필드 (구 르네상스호텔)가 인근에 위치한다. 페이스북·아마존·크래프톤 등 국내외 유력 기업이 입주 예정이며 6성급 조선팰리스 호텔도 최근 문을 열었다. 향후 상주인원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교통망으로는 강남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테헤란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남대교·동호대교·성수대교 이용 시 강북 지역으로도 쉽게 오갈 수 있다.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도 인근에 있다. 도보 거리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과 9호선 언주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개발호재도 다수 예정됐다. 강남구는 지난 2017년 MICE 산업을 비롯해 한류관광 및 문화 산업·상업 및 의료관광 산업·벤처 산업·의료 및 연구개발 산업·IT 및 벤처산업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비전2030 글로벌 강남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밖에도 GBC 건립 등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외 수요 유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더 포엠 역삼’은 강남권에 기 공급된 고급주거시설 대비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주거공간으로 구현된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과 루프탑 라운지 등 특화 어메니티 공간이 조성됐다. 발렛 및 보안요원이 24시간 상주하는 1층 로비 라운지는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이밖에도 지하에는 고급 피트니스센터가 마련된다.
발렛파킹·하우스키핑 등 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홈 IoT 및 홈 네트워크 등 스마트 케어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더 포엠 역삼’은 국내 대표 업무지구 중 하나인 역삼동 일대의 고소득 수요층을 겨냥 여타 주거상품과 차별화된 고급 오피스텔로 계획됐다”며 “상가 없이 주거 전용으로만 구성돼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한데다 옥상 인피니티 풀 등 럭셔리 커뮤니티 공간과 인테리어를 선보이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