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의 빌보드 세일즈 차트 기록에 대해 美 포브스(Forbes)가 통계자료를 인용하면서까지 철저하게 분석했다.
(자료=포브스)
지난 주 미국 ‘디지털 송 세일즈(Digital Song Sales)’ 차트 1위에 오른 뷔의 ‘Christmas Tree’는 2위곡보다 두 배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MRC 데이터에 따르면, ‘Christmas Tree’는 첫 주 2만 3500 유닛 이상이 팔리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다. 이는 2위를 차지한 ‘게일(Gayle)’의 'ABCDEFU'를 2배 이상의 격차로 따돌리는 수치다.
(자료=빅히트 뮤직)
또한, 뷔의 세일즈 성적은 2위와 3위를 합친 것보다도 더 높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곡은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고, 게일의 'ABCDEFU'와 ‘아델(Adele)’의 '이지 온 미(Easy On Me)'의 판매량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
(자료=빅히트 뮤직)
포브스는 한국 솔로곡 최초로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 데뷔를 기록한 뷔에 대해 “크리스마스 트리가 대적할 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또 하나의 한국 최초 기록으로도 이어졌다. ‘Christmas Tree’는 빌보드가 'Holiday’ 시즌송으로 정한 곡들의 세일즈 랭킹을 매긴 ‘홀리데이 디지털 송 세일즈(Holiday Digital Song Sales)'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한국 아티스트가 해당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뷔가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