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자회사인 한화디펜스가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전략 실행 및 신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과 리더십 보강을 위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포지션 가치에 기반한 임원인사체계를 도입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한 포지션 중심의 인사제도는 포지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 승진·이동이 결정되고 개인 보상 수준의 변화가 이뤄지는 글로벌 기업 방식의 제도다.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했다.
㈜한화와 한화시스템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
㈜한화는 전략 및 사업 실행 기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금년 임원 인사는 전문성이 검증된 기술 인력과 사업혁신을 꾀할 수 있는 진취적인 인재를 등용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 신규 임원 승진 명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총5명) [전략부문] 장성원, 정세진, [사업부문] 강민욱, 박희호, 윤삼손
▲한화디펜스(총6명) 김영돈, 김혁, 김현식, 박광남, 안홍규, 오재이
▲㈜한화(총3명) [모멘텀부문] 변준석, 이형섭, 조형래
▲한화시스템(총8명) 박세환, 송성찬, 심강섭, 이기택, 전혁, 조명섭, 하윤철, 홍윤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