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스티븐 비건 고문이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환담을 나누고 글로벌 현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초청해 글로벌 전략을 논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인 스티븐 비건 전 부장관을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며 이처럼 13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와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비건 고문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외교 무대를 비롯해 재계 통상 전문가 경력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비건 고문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급변하는 정세 속 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혜안을 얻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비건 고문은 “철강을 넘어 리튬, 수소, 이차전지소재 등 7대 핵심사업을 중점 육성해 그룹의 중장기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는 옳다고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여러 제언을 하고 지속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비건 전 미국 부장관과 IRA 논의

비건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 도약 일조”

손기호 기자 승인 2023.04.13 09:27 의견 0
지난 12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스티븐 비건 고문이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환담을 나누고 글로벌 현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사진=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 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초청해 글로벌 전략을 논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인 스티븐 비건 전 부장관을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며 이처럼 13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와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비건 고문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외교 무대를 비롯해 재계 통상 전문가 경력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비건 고문을 초청한 간담회에서 포스코그룹 경영진은 급변하는 정세 속 그룹의 방향성에 대해 많은 혜안을 얻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비건 고문은 “철강을 넘어 리튬, 수소, 이차전지소재 등 7대 핵심사업을 중점 육성해 그룹의 중장기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는 옳다고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여러 제언을 하고 지속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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