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그랑포레 데시앙 일러스트. (자료=태영건설)
태영건설이 6월 경북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총 3개 단지, 2643가구 규모로 이중 1단지 1,350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구미 그랑포레 데시앙은 총 3개 단지,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1개동, 2,643가구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지어진다. 단지별로는 ▲1단지 전용 84~110㎡ 1350가구 ▲2단지 1032가구 ▲3단지 26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단지는 50만㎡ 규모의 꽃동산공원과 함께 조성된다. 학군으로는 미중, 구미고, 구미여고를 비롯해 문장초, 야은초가 도보권에 있다. 인근 원호리 상권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봉곡동 생활권도 가깝다.
교통망으로는 경부고속도로 북구미IC를 비롯해 구미역, 들성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구미 제5산단(하이테크밸리)과 연결되는 진입도로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내년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 예정이며 2028년에는 구미와 약 10km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개항한다.
단지 설계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이며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알파룸, 현관창고 등 수납 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교육 특화 아파트로서 커뮤니티에서 케어형 에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인터넷 강의 서비스를 비롯, 대치동 전문 강사의 상담 및 코칭, 장학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녀 등·하교를 비롯해 인근 생활편의시설 이용 등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전기차 셔틀버스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