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LH, 한국수자원공사, KINTEX가 주관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2)’가 오는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WSCE는 스마트시티 분야와 관련한 전 세계 정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이다. 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를 주제로 Governance, Data, Technology, Financing 섹션별 도시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컨퍼런스, WSCE 어워즈, 전시 및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WSCE의 기획부터 운영을 총괄하는 주관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살고 싶은 집과 도시‘ 테마로 스마트시티로 인한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미래도시의 서비스와 문화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LH 스마트시티 전시 홍보관 규모는 역대 행사 중 최대로 ▲도시개발 역사 ▲스마트시티 플랫폼 ▲스마트 서비스 체험공간 ▲LH 중점 추진사업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등 스마트시티로 인한 국민들의 삶의 변화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LH 측은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을 참관객들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실감 영상관 구현을 통해 미래 스마트시티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LH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월드뱅크, 민간기업 등과 협업해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 연사 및 국내 기업과 스마트 그린시티, 균형발전 및 UAM(도심항공교통)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논의하는 등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LH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이라며, “LH는 K-City 해외진출의 교두보 역할과 함께 국민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쾌적하게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