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조감도. (자료=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은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2376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마곡지구 10-2단지 사전예약은 총 260세대 모집에 약 1만8000명이 지원해 최고경쟁률(청년 특별공급) 187:1, 평균경쟁률 69:1로 마감했다. 특별공급은 53:1, 일반공급은 1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2497만 원, 최고 3161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저축액 2376만 원으로(동일 금액자 중 추첨) 전량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감됐다. 특별공급은 청년 유형 ▲우선공급(만점 9점) 9점 ▲ 잔여공급(만점 12점) 12점 등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 9점 ▲잔여공급(만점 12점) 11점에서 추첨으로 진행했으며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SH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대한민국의 건설문화 혁신을 위해 분양원가 공개, 설계도면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SH가 잘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마곡지구 10-2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품질좋은 ‘백년 이상 사용 가능한 주택’을 짓겠다”고 말했다.

SH공사 마곡 반값아파트 청약 당첨선 '2376만원'

정지수 기자 승인 2023.11.02 15:59 의견 0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조감도. (자료=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은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의 일반공급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 2376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마곡지구 10-2단지 사전예약은 총 260세대 모집에 약 1만8000명이 지원해 최고경쟁률(청년 특별공급) 187:1, 평균경쟁률 69:1로 마감했다. 특별공급은 53:1, 일반공급은 1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선정 결과 일반공급 당첨자의 청약저축 불입액은 평균2497만 원, 최고 3161만 원으로 집계됐다. 당첨 하한선은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며 저축액 2376만 원으로(동일 금액자 중 추첨) 전량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감됐다.

특별공급은 청년 유형 ▲우선공급(만점 9점) 9점 ▲ 잔여공급(만점 12점) 12점 등 가점 만점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신혼부부 유형은 ▲우선공급(만점 9점) 9점 ▲잔여공급(만점 12점) 11점에서 추첨으로 진행했으며 생애최초 유형은 전원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했다.

SH공사는 이번에 선정한 당첨자를 대상으로 향후 소득·무주택·자산 등 선정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서울시민의 주거안정과 대한민국의 건설문화 혁신을 위해 분양원가 공개, 설계도면 공개, 후분양제, 직접시공제, 적정임금제 등 SH가 잘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마곡지구 10-2단지 건물분양주택(토지임대부 분양주택)에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품질좋은 ‘백년 이상 사용 가능한 주택’을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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