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차기 행장 후보에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전무)이 선정됐다. 케이뱅크는 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최 전 부문장을 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SDS로 옮겨 IT업계로 영역을 넓혔고, 액센츄어·IBM 등 외국계기업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는 BNK금융그룹에서 디지털 부문을 이끌었다. 특히 BNK금융그룹에서는 금융 및 IT 경력을 살려 비대면 금융을 활용, 수도권 영업 확장을 주도했다. 임추위는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 인터넷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 및 건전경영을 실천한다는 케이뱅크 은행장 자격 요건을 두루 갖췄다"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4대 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차기 행장에 최우형 전 BNK지주 전무 내정

“금융, IT 경력 두루 갖춘 전문가”

최중혁 기자 승인 2023.12.05 09:54 의견 0

케이뱅크 차기 행장 후보에 최우형 전 BNK금융지주 디지털&IT부문장(전무)이 선정됐다.

케이뱅크는 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최 전 부문장을 행장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최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SDS로 옮겨 IT업계로 영역을 넓혔고, 액센츄어·IBM 등 외국계기업에서도 경력을 쌓았다. 2018년부터는 BNK금융그룹에서 디지털 부문을 이끌었다.

특히 BNK금융그룹에서는 금융 및 IT 경력을 살려 비대면 금융을 활용, 수도권 영업 확장을 주도했다.

임추위는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 인터넷은행의 비전을 제시하고 공익성 및 건전경영을 실천한다는 케이뱅크 은행장 자격 요건을 두루 갖췄다"라고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케이뱅크 4대 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사진=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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