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은 2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분석학회, 한국주택학회, 한국통계학회,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가 후원하는 '부동산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논문 공모전을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동산정보의 신뢰성·투명성·정확성·최신성에 기반한 미래 발전방향 모색과 관련된 논문을 공모함으로써 대국민 관심을 높이고, 시장질서 확립 등을 위한 목적이라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설명이다.
공모주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정보 분석 ▲부동산정보의 신뢰성·투명성 강화를 위한 공공 역할 ▲부동산정보 활용방안 모색 ▲신규 통계·정보 개발 ▲한국부동산원 국가승인통계를 활용·응용한 실증분석 ▲부동산정보를 활용한 경제·사회현상 분석과 예측 등이다.
참가대상은 대학생·대학원생(석·박사과정, 휴학생 포함)과 국내·외 교수, 연구원, 현업 종사자로 개인 또는 팀 단위(3인 이하)로 참가할 수 있다.
우수논문으로 선정되면 한국부동산원 원장상과 상금을 수여하며 학생 부문 수상자에게는 한국부동산원 입사 지원 시 필기시험 가점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논문제안서가 선정된 후 논문을 제출한 미수상 팀에게도 소정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와 논문제안서 접수는 오늘부터 내달 27일까지다. 최종논문을 8월 5일까지 작성·제출해야 하고, 당선작 발표회와 시상식은 8월 28일 개최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부동산정보의 활용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창조적인 논문이 발굴돼 국민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부동산정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