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엠텍은 1992년 파인디앤씨로 설립되었으며 ‘22년 파인테크닉스 IT부품 사업을 분할하여 코스닥에 재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IT부품 기구부품 제조 및 EV 부품 제조이다. 매출 비중은 ’23년 기준 내장힌지 84%, 기타 모바일 제품 13%, EV모듈 하우징 3% 수준을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홍성천 등 특수관계인이 34.93% 보유 중이다. 파인엠텍의 주요 제품인 Multi Plate Ass'y은 보통 내장힌지라고 불리는 IT제품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으로 디스플레이 안쪽에 들어가는 부품이다. 밸류체인은 파인엠텍-디스플레이 제조사-IT세트업체 제조사로 구성되어있다. 국내 S사향 폴더블 스마트폰용 내장힌지 물량은 1000만대 수준을 예상한다. 올해 1분기는 상대적으로 비수기임에도 관련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중화권 고객사(OVX) 중심으로 제품 수요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제품의 ASP는 ‘23년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제품의 원소재가 ’23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현재 경쟁사인 N사와 고객사 내 비중 차이는 절대적 우위에 있는 상태이다. 파인엠텍은 올해부터 외장힌지 사업을 시작한다. 외장힌지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접히는 구간의 기구물을 의미한다. 외장힌지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내구성이 매우 중요한 부품이어서 생산성, 원가경쟁력,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고객사로부터 ’23년 12월 외장힌지 납품 승인을 받게 되었다. ‘24년도 주요 고객사 6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 중에서 클램쉘 타입 모델에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체 생산물량의 20% 정도 점유율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추정 수량은 대략 140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파인엠텍은 EV배터리 기구부품인 End Plate를 사업다각화로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 셀 고정/ 외부로부터 충격보호, 배터리 스웰링 시 모듈 전체의 외형과 구조를 유지시키는 부품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 배터리 셀업체 S사가 있다. ‘24년부터 제품이 본격적으로 양산 시작되어, 월 30억원 규모로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 생산규모 스케줄에 따라 추가적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사업부 매출액은 ’24년 550억원, ‘25년 1200억원, ’26년 1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액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4년 매출액 55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전망한다. 각 제품별 매출액은 내장힌지 4650억원, 외장힌지 300억원, EV 모듈 하우징 550억원 수준을 예상한다. 제품별로 전방시장 상황에 따라 실적의 변동은 발생 예상되나, 최소한 매출액 5000억원 이상은 기대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편집자주] 독립 리서치 기업인 '그로쓰리서치'의 기업 탐방 후 분석을 담은 내용입니다. 뷰어스는 글과 관련한 투자 결과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기업탐방] 파인엠텍, 폴더블 핵심부품 공급...내장힌지+외장힌지까지 확장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 승인 2024.06.18 11:35 의견 0

파인엠텍은 1992년 파인디앤씨로 설립되었으며 ‘22년 파인테크닉스 IT부품 사업을 분할하여 코스닥에 재상장하였다. 주요 사업은 IT부품 기구부품 제조 및 EV 부품 제조이다. 매출 비중은 ’23년 기준 내장힌지 84%, 기타 모바일 제품 13%, EV모듈 하우징 3% 수준을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홍성천 등 특수관계인이 34.93% 보유 중이다.


파인엠텍의 주요 제품인 Multi Plate Ass'y은 보통 내장힌지라고 불리는 IT제품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으로 디스플레이 안쪽에 들어가는 부품이다. 밸류체인은 파인엠텍-디스플레이 제조사-IT세트업체 제조사로 구성되어있다. 국내 S사향 폴더블 스마트폰용 내장힌지 물량은 1000만대 수준을 예상한다. 올해 1분기는 상대적으로 비수기임에도 관련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중화권 고객사(OVX) 중심으로 제품 수요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제품의 ASP는 ‘23년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제품의 원소재가 ’23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현재 경쟁사인 N사와 고객사 내 비중 차이는 절대적 우위에 있는 상태이다.


파인엠텍은 올해부터 외장힌지 사업을 시작한다. 외장힌지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접히는 구간의 기구물을 의미한다. 외장힌지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내구성이 매우 중요한 부품이어서 생산성, 원가경쟁력, 품질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주요 고객사로부터 ’23년 12월 외장힌지 납품 승인을 받게 되었다. ‘24년도 주요 고객사 6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시리즈 중에서 클램쉘 타입 모델에만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 전체 생산물량의 20% 정도 점유율을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추정 수량은 대략 140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파인엠텍은 EV배터리 기구부품인 End Plate를 사업다각화로 생산하고 있다. 배터리 셀 고정/ 외부로부터 충격보호, 배터리 스웰링 시 모듈 전체의 외형과 구조를 유지시키는 부품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 배터리 셀업체 S사가 있다. ‘24년부터 제품이 본격적으로 양산 시작되어, 월 30억원 규모로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 생산규모 스케줄에 따라 추가적으로 증설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사업부 매출액은 ’24년 550억원, ‘25년 1200억원, ’26년 18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액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4년 매출액 550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전망한다. 각 제품별 매출액은 내장힌지 4650억원, 외장힌지 300억원, EV 모듈 하우징 550억원 수준을 예상한다. 제품별로 전방시장 상황에 따라 실적의 변동은 발생 예상되나, 최소한 매출액 5000억원 이상은 기대한다.


필자인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대표는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탐방했고, 한국경제TV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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