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 디에트르 조감도. 대방건
경기도 과천에서 청약 흥행에 성공한 대방건설이 의왕고천지구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참고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지난 2일 1순위 청약에는 10만여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228대 1’을 기록했다. 대방그룹 그룹사인 대방산업개발에서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지난 9일 1순위 청약에 11만명 이상이 몰리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고천지구 대방 디에트르 센트럴’의 분양이 8월 예정되어 주목을 받는다. 단지는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의 인근인 의왕시 고천지구에 위치해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과천에 이어 ‘고천 디에트르’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점 역시 관심을 받는다.
‘고천 디에트르’의 경우 시청 옆 신도심 입지를 갖췄음에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후분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분양 단지에 비해 품질 등 확인이 용이하다. 이 단지는 경기도 의왕시 공공주택지구 B1BL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492세대로 들어선다. 의왕시청과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복선전철(공사중)’ 등 호재를 갖춰 우수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2대 수준으로 계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