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북변4구역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 반조감도. (자료=한양)
한양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의 정당계약을 내달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일과 23일 각각 진행한 해당 단지의 1순위, 2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1145세대 모집에 총 1만26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된 바 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진행한다.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는 김포시 북변동 북변4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동 총 3058세대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0~103㎡, 2116세대다.
단지가 위치한 북변·걸포 지역은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포함해 약 1만 4000세대 규모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개발이 예정됐다. 단지와 맞닿은 걸포북변역은 현재 운행 중인 김포골드라인 외 인천 2호선 연장이 예정돼 더블 역세권으로 변모하게 된다. 인근으로 김포시의 숙원사업으로 불리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감정역)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양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단지가 지니고 있는 총 3,058세대의 압도적 스케일과 걸포북변역 초역세권, 북변공원을 품은 숲세권 입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았고,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역대 수자인 단지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