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진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앨범 소개를 맡아 발표했다. 본인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나열한 후, 각각 키워드를 담아 앨범을 완성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타이틀곡 ‘Running Wild’는 발매에 앞서 깜짝 스포를 하기도 한 곡이다. 진은 제목 그대로 달리면서 듣기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도 무작정 뛰어보기도 하고, 차를 타보기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공개곡 ‘I’ll Be There’ 키워드는 ‘행복’이었다. 처음엔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에 맞추어 한국어 가사를 직접 다시 썼다고 설명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외에도 진의 행복을 구성하는 데 있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임’, 지인과 식사자리에서 즉석으로 성사된 듀엣곡인 ‘Heart on the Window’ 비하인드도 짧게 전했다. 특히 17일 공연에는 웬디와 함께 듀엣을 최초로 공개했다. 무대 후 서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협업하고 싶다며 훈훈하게 무대를 마쳤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이어 진행한 ‘행복 월드컵’ 코너에선 아미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자신의 모습 중 어제와는 다른 세 종류의 후보를 선정했다. 앨범 컨셉포토, 뮤직비디오 속 착장, 공룡을 탄 사진 중 가장 큰 데시벨을 받은 뮤직비디오 속 착장이 1위를 차지했다. 진은 이를 잊지 않고 앙코르 무대에서 해당 착장으로 타이틀곡 ‘Running Wild’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