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고양 스타필드점 내부 전경.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고양 스타필드점’ 누적 방문객이 개점 2주 만에 1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13일 ‘스타필드 고양’ 매장 3층 ‘잇토피아’에 문을 연 ‘고양 스타필드점’은 총 276석을 갖춘 대규모 매장으로 전국 아웃백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다. 가족 모임 및 비즈니스 미팅에 적합한 프라이빗 룸, 호주 대자연을 연상시키는 감각적 인테리어, 긴 창가석, 아이들을 위한 캥거루 포토존 등을 갖춰 MZ 세대 및 가족 단위 고객 등 전 연령대에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23일에는 하루 동안 1200명이 넘는 고객들이 다녀가는 등 역대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으며,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일 평균 50팀 이상 대기 인원이 발생할 만큼 고객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스테이크 메뉴는 오픈 이래 총 3800여개가 판매됐다. 최다 판매 메뉴는 아웃백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은 ‘블랙라벨 스테이크’와 ‘토마호크 스테이크’, ‘토마호크 7 프리미어 에디션’,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등 ‘본-인 스테이크’로 전체 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했다.
아웃백은 고객 호응에 힘입어 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웃백 ‘고양 스타필드점’ 매장 내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치즈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3월13일부터 4월30일까지 진행되며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다.
아웃백 관계자는 “’고양 스타필드점’은 지붕과 외부 파사드 등 아웃백 단독 매장의 상징적 디자인 요소들이 쇼핑몰에도 조화롭게 적용될 수 있도록 재해석해, 아웃백 과거와 현재를 감각적으로 담아낸 매장으로 다양한 연령층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맛은 물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외식을 넘어선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