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열린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 협약식에서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오른쪽)와 이영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AT로스만스)
BAT로스만스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분이나 화단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ESG 캠페인이다. 지난 2년간 총 40개 꽃밭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10개를 추가해 총 50개 꽃밭을 완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 이영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 꽃BAT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 전역 확대 운영을 위한 대상 지역 선정 기준과 지역주민 참여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BAT로스만스와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지난 2년간 본사가 위치한 중구를 중심으로 임직원과 함께 꽃밭을 일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해왔다. 지금까지 조성된 40개 꽃밭은 양사와 주민들이 함께 가꾸며 지속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보이고 있다.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는 "꽃BAT 캠페인이 3년 차에 접어들며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변화시키는 성숙한 캠페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지역에서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만들어 나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