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오는 5월17일, 18일 강원도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2025 TNF 100 강원(2025 THE NORTH FACE 100 GANGWON, 이하 ‘TNF 100 강원’)’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TNF 100’은 노스페이스 브랜드 슬로건인 ‘멈추지 않는 탐험(Never Stop Exploring)’을 상징하는 대표적 이벤트 중 하나이자,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도 개최되는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다.

국내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브랜드 주최 트레일러닝 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으며, 트레일러닝 입문자부터 베테랑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참가자 모두가 강원도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며 트레일러닝 고유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됐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개최하는 ‘TNF 100 강원’ 모집 인원은 11km 부문 1300명, 50km 부문 700명, 100km 부문 300명 등이며, 50km와 100km 부문 참가자 경우, 경기 전날 진행되는 선수 등록 및 장비 검사를 거쳐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에 ‘2025 TNF 100 강원’ 접수 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부문에 따라 ▲노스페이스 공식 레이스 티셔츠 ▲완주 기념 메달 및 패치 ▲파우치 ▲리유저블 컵 ▲양말 ▲여행용 소형 가방 등이 증정되며, 50km 및 100km 부문 완주자에게는 완주기념 노스페이스 재킷이 추가 증정된다.

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는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대표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전 이벤트도 병행한다.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 기준 국내 랭킹 1위이자 ‘2024 UTMB(Ultra-Trail du Mont-Blanc) MCC(40km 거리)’ 부문에서 아시아 선수 1위 기록을 작성한 김지섭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고급 트레일러닝 기술을 전수하는 월드클래스급 ‘노스페이스 러닝클럽’이 진행된다.

50km급 이상 주행능력을 갖춘 울트라 트레일러너 30명을 선발해, 남산, 한양도성 및 불수사도북(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코스 등을 함께 달리는 프리미엄 클래스로서 오는 4월부터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초중급 여성 트레일러너 20명을 선발해 정상급 여성 트레일러너가 직접 체계적인 트레일러닝 기술을 전수하는 맞춤형 클래스 ‘TNF 100 걸즈’도 함께 열린다.

노스페이스는 트레일러닝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일일 트레일러닝 클래스도 마련했다. 오는 4월26일에는 국내 최초로 마라톤 서브3(Sub-3) 330회를 돌파하며 ‘울트라 러너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심재덕 선수(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가 강사로 참가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열리며, 5월3일에는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50명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는 ‘비기너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사전 이벤트 역시 ‘2025 TNF 100 강원’ 접수 페이지에서 오는 17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사장은 “트레일러닝 묘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코스와 체계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TNF 100 강원’ 10번째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노스페이스가 추구하는 탐험 가치를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만끽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저마다 특별한 아웃도어·스포츠 활동 경험을 누리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