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교그룹)
대교가 화성시와 협력해 어르신 인지 건강 개선을 위한 방문형 인지강화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교는 화성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4월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가정 방문 학습을 지원한다.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은 대교뉴이프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전문가 그룹과 공동 개발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이다. 치매 예방과 시니어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대교는 인지훈련 전문가로 구성된 시니어 학습관리 교사가 가정을 방문해 체계적인 학습을 지도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학습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화성시 치매안심센터는 학습 과정 전반을 지원하며 추가적으로 인지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화성시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체계적인 인지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시니어 인지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교는 49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회사 대교뉴이프와 함께 시니어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부터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며, 시니어 교양 정보 채널 ‘대교 뉴이프Plus’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