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이한우 대표이사가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에서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이 직접 건설현장을 찾아 작업환경과 안전시설을 면밀히 점검하며, 추락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이한우 대표와 주요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디지털 안전교육 강화 등 ‘제로 사고’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수원시 영통구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에서 ‘건설현장 내 추락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추락사고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21~25일 ‘예방 특별 강조 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내 전 사업장에서 다양한 안전활동을 펼쳤다.
이한우 대표이사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접 현대 하이테크센터 현장을 찾아 안전시설과 작업환경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현대건설은 전국 모든 공사 현장에 추락재해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고위험 작업 구역에는 ‘안전실명제’ 표지판을 부착해 작업 책임자를 명확히 표기했다. 이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며, 현장별 책임 체계를 강화했다.
황준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도 캠페인에 발맞춰, 연초부터 각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작업환경을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캠페인 기간에 국한되지 않는 장기적 안전 강화 전략을 통해 근본적인 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도 적극 추진 중이다. 현대건설은 모든 작업장 입·출구에 QR코드를 부착해 근로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추락사고 예방 교육자료를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바일 플랫폼 ‘H 안전지갑’을 통해 요일별 작업 위험요소를 사전 제공해 실제 재해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높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락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사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며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교육 고도화와 안전실명제 도입 등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로 건설현장의 안전 수준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근로자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경영 문화를 정착시켜 '제로 사고'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