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 참석한 KCC건설 상품개발부 이기홍 부장(사진 오른쪽)과 충남대 조소과 박찬걸 교수. (사진=KCC)
KCC건설이 예비 예술가를 위한 공공미술 설치 기회를 마련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CC 건설은 지난 8일 충남대학교 조소과와 예비 예술가의 공공미술 설치 기회 확대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연계와 예술가를 지망하는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아파트 단지 내 공공미술 설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 조소과 학생들은 '대전 르에브 스위첸' 단지 조경공간에 2개 작품을 설치하게 된다. 해당 단지는 아이비리그를 콘셉트로 조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작품 주제는 '꿈과 희망'으로 정해졌다.
이번 협약은 KCC 건설의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KCC건설은 여러 기업, 업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교보문고와 협력해 일반 아파트 도서량의 10배 수준인 '스위첸 라이브러리'를 조성했으며, 홈 스타일링 전문가와 함께 '메종 르에브 스위첸' 쇼케이스를 개최해 인테리어 트렌드와 노하우를 예비 입주자에게 전수했다.
KCC건설은 이러한 사회적 참여와 지역 상생 활동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KCC 건설 관계자는 "공공미술 설치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이번 협약을 기획했다"며 "기업의 사회 활동은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